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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하루 4잔 이상의 커피, 뇌졸중 위험 증가…탄산음료와 과일주스도 유사한 위험



커피와 탄산음료, 뇌졸중 위험과의 연관성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교와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가 국제 연구팀과 함께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4잔 이상의 커피 섭취는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혈액 공급 차단으로 뇌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특히 혈전으로 인한 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성 뇌졸중이 주요 원인입니다.

탄산음료와 과일주스의 위험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와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를 포함해 하루 한 잔의 탄산음료 섭취는 뇌졸중 위험을 22% 증가시키며, 두 잔 이상 섭취할 경우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특히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이러한 위험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신선한 과일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될 수 있지만, 농축 과일주스는 설탕과 방부제가 추가되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하루 7잔 이상의 물 섭취는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와 커피의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

차를 하루 4잔 이상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이 18~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차는 최대 29%, 녹차는 27%까지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차에 우유를 첨가할 경우 이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또한, 차의 뇌졸중 예방 효과는 중국과 남미에서 특히 뚜렷했으나, 남아시아에서는 오히려 차가 위험을 높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전문가 의견: 물과 차가 더 건강한 선택

두 연구 모두 관찰 연구로, 직접적인 원인 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물과 차를 주 음료로 선택하는 것이 더 건강한 결정이라고 강조합니다. 미국의 신경과 전문의 호세 모랄레스 박사는 물이 다른 음료보다 건강에 더 이롭다는 기존 연구를 언급하며, 물과 적당량의 차 섭취를 권장했습니다. 또, 영양사 미셸 루텐슈타인 역시 물과 차를 주로 섭취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카페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루 네 잔 이하의 커피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안심이 될 수 있습니다.